케일리 매케넌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5일 CNN에 보낸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전례 없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이 생명을 구했다"고 선전했습니다.
반면에 앞서 CNN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달 초 전직 참모들과 행정관들과 전화통화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을 "절대 혼란스러운 재앙"이라고 사적으로 비판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행정부의 대응을 사적으로 비판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고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사태 처리를 비판했습니다.
"이번 대유행은 많은 담당자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생각에 완전히 막을 내렸다. 제44대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흑인 대학들과 대학들을 대상으로 한 졸업식 연설에서 "그들 중 상당수는 책임자인 척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르브론 제임스가 주최한 '그레이드 투게더(Gradgent Together)' 특집 기간 중 "그동안 자신이 책임자라고 생각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던 어른들 모두가 답을 다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심지어 올바른 질문을 하지도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HBCU 졸업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오바마는 또한 어떻게 이 전염병이 흑인 사회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런 질병은 역사적으로 흑인 사회가 이 나라에서 다뤄야 했던 근본적인 불평등과 추가적인 부담을 조명할 뿐이다. 쇼미 유어 워크(Show Me Your Walk) 졸업식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불균형한 영향에서 우리는 그것을 본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HBCU 졸업생들에게 (온라인 활동에만 의존하지 말고) 풀뿌리 수준에서 조직하고, 공동의 목적을 위한 싸움에서 우방들을 성장시키도록 격려했으며, "좋든 싫든, 이제 당신들은 모두 역할 모델이다"라는 것을 기억하도록 격려했습니다.
"여러분이 이 민주주의에 참여하고, 옳은 것을 지지할 수 있는 용기, 연합을 만들려는 여러분의 의지, 이러한 행동들은 충분히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이전에도 힘든 시기를 겪어왔고 그때마다 우리는 더 강해져 왔다"면서 "대개 여러분 같은 젊은 세대들이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우고 상황을 더 좋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말하면서 오바마는 정직, 근면, 책임, 공정, 관대함, 타인에 대한 존경과 같은 마지막 가치관에 자신을 두기로 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바마는 마무리에서 "서로 권리를 옹호하라. 성차별, 인종적 편견, 지위, 탐욕 등 우리를 분열시키는 모든 낡은 사고방식을 버리고 세상을 다른 길로 나아가게 하라"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출처: cnn
* 사진 출처: 네이버
'드러내는 즐거움 > 오늘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는 중국 북경 (0) | 2020.06.15 |
---|---|
호주와 중국의 갈등 (0) | 2020.06.12 |
40년만에 추락한 중국 경제 (0) | 2020.04.17 |
유령 도시가 되어버린 태국 푸켓 (0) | 2020.04.13 |
클린턴 대통령 고발자 사망 (0) | 2020.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