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중국 무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병할 때부터 중국 눈치만 보면서 세계적인 초기 대응을 놓친 장본인입니다.
나라마다 코로나바이러스 초동 대응이 늦어 욕을 먹는 지도자가 많은데 WHO 사무총장이 처음부터 사스보다 전염성이 강하지 않다며 느슨하게 대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중국의 초기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다고 비난해 왔으며 인간 대 인간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 증거는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세계의 지도자들은 WHO 사무총장의 말만 들으며 그다지 긴장을 하지 않고 방관하다 엄청난 재앙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은폐로 펜데믹 선포까지 늦추며 중국편만 들으며 미국을 자극하였습니다.
참다 못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자금 지원’ 중단을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으며, 그것의 잘못된 관리, 은폐, 실패가 조사될 때까지 더 이상 자금이 제공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급박해진 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현지시간) “미국은 WHO에 오랫동안 후한 친구였고, 앞으로도 그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사진) WHO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브리핑에서 “WHO는 미국의 자금 지원 철회로 당면한 재정 부족분을 채우고 우리 업무가 중단 없이 계속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WHO사무총장은 미국과의 전면전은 피하고 “지금은 공동의 위협에 맞서 함께 싸우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할 시간”이라며 단합을 강조했으나 당황한 기색은 역력합니다.
한편 미국은 WHO의 최대 지원국으로 작년 기준으로 4억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있고 빌 게이츠 재단, 영국, 독일, 일본 순이고 중국은 고작 4400만 달러입니다.
이제 WHO 사무총장은 분담금의 15%에 대당하는 미국의 자금줄이 끊길 상황에서 선택지는 두가지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은폐 의혹을 명확히 밝혀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릎꿇어 사과하고 분담금을 받아오든가 아니면 중국에게 미국분까지 더 내 놓으라고 시진핑에게 구걸하는 것입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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