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사기가 판치는 세상

나라를 망신시킨 조주빈

옥상별빛 2020. 3. 25. 09:33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다 잡아가고 있다고 여유를 부리는지 우리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전 지구촌이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동안 중국은 우리나라의 안 좋은 기사를 톱기사로 올렸습니다.

 

중국의 포털 사이트인 sohu는 ''N호실' 사건의 피의자 조주빈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이를 공개한 사진과 함께 한국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규정을 인용해 피의자 정보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암호화된 소프트웨어에 채팅방을 만들어 스스로를 '박사님'이라고 칭하고 불법으로 촬영한 각종 변태 부아동영상을 유상으로 나눠서 번 혐의를 받고 있는 내용과 텔레그램 서버가 해외에 설치돼 있고 암호화 기능이 있어 경찰은 유료 회원 수를 조사하기 어려우나 박사실 안에만 1만여 명의 회원이 있다는 내용을 알리고 있습니다.

'N호실' 폭로 후 곧바로 공분을 일으킨 '국민청원'은 24일 오후 3시(현지 시간) 청와대 '국민청원' 코너에서 255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범죄혐의자 정보를 공개해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청원을 했다고 추가했습니다.


한편 한중 감정을 부추기는 안 좋은 기사를 올린 중국의 저질스런 행위를 그만 두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사죄나 하라고 경고하는 바입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