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개막 예정이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이 연기됐습니다.
3월 24일 일본 아베 총리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바흐 회장이 전화회의를 통해 아베 총리는 다시 한 번 완전한 형태로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며 1년 정도 연기를 제안하고 바흐 회장으로부터는 "100%의 동의를 얻었다"라고 합니다.
아베 총리는 바흐 회장으로부터는 재차 중지는 없을 것이고 개최국 일본이 현 상황을 고려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대회하기 위해 1년 정도 연기를 제안했습니다.
IOC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에 따라 22일 도쿄올림픽 연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4주 이내에 결론을 낼 방침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연기 기간에 대해서는, 선발 등 선수에의 영향을 고려해 1년 이내가 바람직하다고 하는 생각이 강해지고 있었는데 아베 총리는 2021년 여름까지 감염증을 이겨내고 완전한 형태로 열어 개최국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호텔 예약 취소에 따른 선수촌 보상, 그동안 들어간 인건비, 선부 선발 문제 등으로 입을 손실이 한화로 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고 있습니다.
다음은 전화로 합의한 성명서의 본문 내용입니다.
현재의 상황과 오늘 WHO가 제공한 정보에 근거하여 국제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과 일본 총리는 선수들, 올림픽 게임과 국제 사회에 포함된 모두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제32회 하계올림픽 게임을 2020년 이후 늦어도 2021년 여름에 개최한다.
* 사진 및 내용 출처: 야후 저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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