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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척수에 들어가 충격

옥상별빛 2020. 3. 13. 09:1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아직 풀리지 않은 것이 아주 많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숙주가 박쥐인지 천산갑인지 아니면 제3자인지?

 

슈퍼 전파자가 도대체 누구였는지?

 

이런 와중에 지난3 7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20 남성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성 수막염이라고 진단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폐에서 기생하는 줄 알았는데 폐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이동한 사례입니다.

 

또한 북경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의 뇌척수액으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중추 신경계에의 침입한 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 수도 의과대학 부속 북경 지단 병원은, 56세의 남성 환자의 뇌척수액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바이러스성 뇌염이라고 임상 진단되었습니다.

 

바이러스성 뇌염은 비교적 흔히   있는 중추신경계의 감염증으로, 환자의 발병  임상증상은 경련, 의식장애, 반응둔화, 사지마비, 수막(역주: 뇌와 척수를 감싸는 ) 자극증상 등호입니다.

 

지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56세의 남성 환자는, 신형 폐렴이 발병한  10일째에 초조해지기 시작해 안정되지 않아 위독한 상태였다 합니다.

 

급성 호흡 부전으로 즉시 ICU(중환자실) 옮겨져 기관 삽관(역주:기도 확보 방법 하나) 등을 받았습니다.

 

4일간의 치료를 거쳐 호흡부전이 개선되면서 의사는 진정(역주 약물 등으로 신경의 흥분을가라앉히는 )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환자들은 턱과 입가가 자주 경련되고 트림도 계속되며 사지의 근장력이 높아지고  무릎의 반사는 지나쳤으며  다리의 바빈스키 반사  등의 증상도 나타났습니다.

 

이런 증상은 바이러스 이외에도 환자 자신의 기초질환이나 산소 부족이 유인이   있지만, 기관 삽관에 의해서 환자의 산소 부족은 신속하게 개선되고 있었습니다.

 

두부 CT 검사나 뇌척수액의 생화학 검사(역주:혈액이나 소변, 세포의 일부를 채취해 실시하는 화학적인 분석) 거치고, 지단병원은 환자의 기초 질환이 유인일 가능성도 배다하고 마지막으로 환자의 뇌척수액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해 임상 증상과 함께 바이러스성 뇌염으로 진단한 것입니다.

 

우리 몸의 척수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뇌척수액에 침입했나 하는 것인데 뇌척수액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해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에 감염됐다고확정할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바이러스 학자나 임상 의사는 확실한 증거를 얻으려면 환자의  생검(역주  인간 조직의 일부를 채취해 실시하는 검사)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 환자는 다행히 2 25 완쾌돼 퇴원했기 때문에  생검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사례는 중증·위독한 신형 폐렴환자를 치료하는  매우 참고가 되고 있습니.

 

응급 담당인 지단병원 중증의학과 주임인 류징원은  공식 SNS 계정으로 일부 즉시 사망한 신종 폐렴 환자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적이 있어 바이러스성 뇌염이 원인  하나일  있다며 의료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결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환자의 뇌척수액에 침입한  가지 가능성은 인두로부터의 침입입니다.

 

하지만  침입경로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바이러스성 뇌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므로 이번 환자의 경우 먼저 바이러스가 폐에 감염되고 다른 부위에 감염된 것으로그는 보고 있습니다.

 

인체의 혈액은 폐를 통해 산소와 결합한  온몸을 돌아다니는데 폐포에 바이러스가 있는 경우, 바이러스는 폐포로부터 혈액에 들어가, 그리고 뇌척수액으로 침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단 환자가 설명 불가능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면 바이러스성 뇌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돌발적인 의식장애나 의식불명에 이른 경우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에 감염됐을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뇌척수액 검사를 실시하고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핵산 검사(역주: PCR 검사 )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데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뇌척수액에 침입했다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지단병원은 3 4 7시까지 150명의 신형 폐렴환자를 치료했는데 그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과 뇌염을 병발한 환자는 이번 1명뿐이라고 합니다.

 

* 원문은 3월 13일 야후 저팬에 실린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