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선수가 A 매치에서 58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40년이 흘러도 깨지지 않아 거의 불멸의 기록일 것 같았는데 여자 축구에서 지소연 선수에 의해 조만간 이 기록이 깨어질 것 같습니다.
9일 지소연은 베트남과의 올림픽 예선에서 쐐기를 받는 세번째 골을 넣음으로써 통산 58골을 넣었습니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이 날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소연은 1991년생이기 때문에 체력 관리만 잘 하면 더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소연은 현재 첼시 FC 레이디스의 미드필더로 활약중인데161cm, 50kg로 몸은 왜소하지만 골 결정력은 남자 선수 못지않게 뛰어납니다.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동메달의 주역이었던 지소연 선수가 앞으로 몇 골을 더 넣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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