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2020년 동경올림픽 마라톤 장소가 다른 곳이라니

옥상별빛 2019. 11. 1. 14:16

 

2020년 동경올림픽이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개최됩니다.

 

무더위에 치러지는 올림픽이라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상당히 걱정되는 가운데 마라톤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도쿄 올림픽 올림픽 조직 위원회는 더운 시간을 피해 오전 6시에 개최한다고 하여 더욱 논란이 되었습니다.

 

마라톤 선수들이 아침 6시에 출전하려면 적어도 새벽 3시에 일어나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마라톤, 경보의 개최지는 더위를 피할 목적으로 삿포로시에 변경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동경지사도 반발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IOC의 결정을 방해하지는 않는다고 머심쩍은 동의를 했습니다.

 

개최도시가 아닌 삿포르 경기장에 선수들이 들어오는 것이 신이 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열렬한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들어와야 할 경기장이 외딴 곳이라니 이래도저래도 문제입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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