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2019 프리미어12, 아쉬운 준우승

옥상별빛 2019. 11. 17. 22:04

 

한국 야구대표팀 1회초에 김하성의 투런, 김현수의 솔로 홈런이 터지자 이번에는 일본을 이기겠구나 생각했는데 양현종이 쉽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양현종이 1회에 한 점 실점하더니 2회에 쓰리런으로 역전을 허용하여 경기 내내 일본에 끌려갔습니다.

 

일본은 8회 조상우로부터 한 점 더 달아나자 우리 대표팀은 3대5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일본 타자들은 우리 투수들을 끈질게 물고 늘어지며 투수로 하여금 공을 많이 던지게 하여 진을 빼었습니다.

 

일본은 거의 매회 투수를 바꾸어 등판시켰는데 투수들마다 제구력이 워낙 뛰어나 우리 타자들이 공을 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번 여러 경키를 통하여 박병호와 양의지 선수가 너무 공을 못친 것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또한 수비 실수와 주루 플레이 미숙은 빨리 보완해야 할 과제를 남겼습니다.

 

결국우리 대표팀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데 만족해야 했는데 투수들은 제구력을, 타자들은 선구안을 보완하여 내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