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조국 장관 임명을 두고 분열되었던 국민 여론이 일단락될 것 같습니다.
조국 법무장관이 14일 오후 취임 이후 35일 만에 전격 사퇴를 했는데 정말 잘 됐습니다.
조 장관은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다는데 국감을 하루 앞두고 더 거짓말을 하지 못할 것 깉아 자진 사퇴를 한 것 같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지만 국민들의 심판은 냉혹합니다.
본인이 정직하지 못하고 온갖 비리를 저지르면서 개혁 운운 부르짖는 것은 정말 가소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상처 입은 가족들에게 죄송하지만 그동안 거론된 의혹에 대해 법의 심판을 받기 바랍니다.
국가의 정의를 위해서라도...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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