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13호 태풍 북상

옥상별빛 2019. 9. 3. 22:55

 

제 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주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을 의미하는데 우리에게는 애꿎은 짓을 한 것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링링’은 지난 2일 9시 필리핀 마닐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해서 오는 7일 한반도에 상륙해 서울을 지나 이튿날인 8일 청진을 향해 북동진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링링’은 현재 중심기압 996hpa, 강풍반경 240km, 최대풍속 초속 20m(시속 72km)의 소형 태풍으로 시속 19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는데 북상하면서 수증기를 품으면 더 강해질 수 있어 경계가 필요합니다.

 

특히 과일이 한창 익어갈 무렵에 북상하고 있어 낙과 피해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하필이면 이 시기에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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