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있어도
대한민국이 싫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력이 약해서?
아니다.
북한의 위협에 시달려 무서워서?
아니다.
물가가 비싸서 생활고 때문에?
아니다.
정치인들이 제몫만 챙기려고 싸워서?
조금은 그렇다.
그러면 궁극적인 이유는?
부도덕한 금주저들의 횡포 때문이다.
흙수저들은 죽도록 고생을 해도 안 되는데
금수저들은 온갖 부도덕한 방법으로 제몫을 챙기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 과연 정의란 있는가?
불쌍한 말단 공무원에게는 청렴하라고 압박하는데
정작 청렴해야 할 대학 교수들과 정치인들은 예외이다.
소위 사회를 움직이는 주 세력들이 이렇게 썩은데
돈만 있다면 누가 대한민국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텔레비전을 켜면
온갖 비리들이 쏟아져
매일 분노만 치밀어 오른다.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경제력은 15위 이내이고
올림픽 성적도 10위권 이내인데
부패인식지수 45위가 대한민국의 현주소이다.
금수저들의 횡포 때문에
대한민국에 사는 것이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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