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아부를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협박을 하는 비열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북한의 김정은 당 위원장에서 전날에 "매우 아름다운 서한"을 받았다는 백악관에서 기자단에 밝혔습니다.
편지의 내용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 개인을 대한 것이라 상세한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김정은이 서한에서 5일부터 시작된 한미 합동 군사 연습"불쾌감"을 표명했다고 밝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한미합동 훈련에 대해 미국이 비용을 지급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드니까 좋아하지 않는다며 김정은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연습 경비를 갚아야 하고 한국에도 그렇게 전달했다고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과의 관계 악화 속에서 남북경협으로 평화경제를 실현하면 일본경제에 단숨에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남북경협에 북한도 나서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까닭은 김정은의 입장에서는 개섬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 경제 협력을 시작하고 싶지만 미국으로부터 "비핵화까지는 안 된다"라고 멈추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정작 미국 대통령이 나도 합동훈련 같은 걸 싫어한다고 제멋대로 말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물론 이런 상황을 모두 알고 있지만 미국에는 비난의 화살을 겨누지 않고 오직 한국에만 화살을 겨누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한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말하고 싶은 것을 뭐든지 말하지만 핵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김정은의 잔인한 인권침해를 언급조차 못하는 실정입니다.
김정은은 앞으로도 한동안 남한을 향해 계속 이런 흔들 것이코 2022년에 차기 대권 주자들은 김정은의 눈치를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김정은은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기에 계속 협박만 하며 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일본 야후
'드러내는 즐거움 > 안타까워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수저들의 횡포 때문에 (0) | 2019.08.27 |
---|---|
정의가 없는 나라 (0) | 2019.08.26 |
일본 찾는 관광객 감소 (0) | 2019.07.23 |
아베의 자충수? (0) | 2019.07.22 |
공주시의 두 모습 (0) | 2019.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