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너무 대단하네

아시아 최고의 홈런타자로 등극한 추신수

옥상별빛 2019. 6. 5. 23:16

 

홈런타자가 아닌 추신수 선수가 꾸준한 몸 관리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00홈런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15년 동안 꾸준한 연습 벌레인 추신수는 특별한 재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하며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06년에 홈런 3개를 치고 2007년에는 14를 쳤습니다.

기복이 있어 2011년에는 8개, 2016년에는 7개밖에 치지 못했으나 나머지 시즌에서는 다 두자릿수 홈런을 날렸습니다.

 

자신의 한 시즌 최고 홈런은 2010년과 2015년에 22개를 날린 것이 최고 기록인데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20개 정도는 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신수는 200개의 홈런 중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30개나 쳤고 끝내기 홈런도 3방을 터뜨렸습니다.

 

다만 솔로 홈런이 131개로 가장 많았고, 투런포가 46개이며 만루 홈런은 4개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편 추신수 선수는 2009년과 2010년과 2013년 3차례나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추신수 선수는 지난해엔 52경기 연속 출루로 아시아 선수 최다이자 현역 메이저리거 최다 신기록을 동시에 쓰기도 했습니다.

 

2013년 12월 텍사스와 7년간 1억 3000만달러에 계약한 몸값을 톡톡히 증명하고 있기에 충분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