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안전은 뒷전인 버스 기사들

옥상별빛 2019. 6. 4. 05:59

 

며칠 전에 버스 기사가 핸드폰 통화를 하기에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지 전화를 받으면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버스 기사는 그래서 이어폰을 끼고 전화를 받고 있다고 당연하다는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이어폰을 끼고 전화를 받아도 자칫하면 위험하다고 해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더 다투기가 싫어서 버스회사에 전화하는 것이 낫겠다고 해서 기사의 면허증만 사진을 찍고 왔는데 지금까지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도 다른 버스를 탔는데 버스 기사가 운전중에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운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버스회사나 지자체에서 버스기사에 대한 안전 매뉴얼을 지키도록 교육을 소홀히 하는 것 같습니다.

 

버스 기사가 운전하면서 전화를 받다가 사고를 일으키면 큰일이 나는데 승객의 안전에 소홀한 것에 분통이 터질뿐입니다.

'드러내는 즐거움 > 이러면 안 되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로섬 게임  (0) 2019.06.06
오보가 많은 우리 언론  (0) 2019.06.05
부부 사이의 거리  (0) 2019.06.01
일본 편만 드는 미국 정부  (0) 2019.05.31
너무 하네요  (0) 201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