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가 정상이 아님에도
제 몸을 혹사하며
술을 마셨더니
목이 아프고 머리도 띵하다.
젊었을 때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마시며
토하고 괴로웠던 때가 가끔 있었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것 같다.
혼자 밥을 지어 먹는 것도 힘든데
출근을 하여 일을 하는 것이 괴롭다.
언제면 점심 때가 되고
또 언제면 퇴근 시간이 올지
시계만 자주 쳐다보고 있다.
빨리 해독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차를 마셔도 소용이 없다.
이제부터는 정말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자신과 굳은 약속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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