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기자회견을 가져 유치원 개학 연기 투쟁을 선언하자 정부가 '무관용'을 고수하며 강하게 나오자 일부 하립유치원이 입장을 바꾸고 있습니다.
사립유치원은 학부모 불만, 여론의 불리, 정부의 강력한 조치로 압박해 오자 개학 연기 철회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볼모로 맞서는 한유총은 아무리 그들의 주장이 옳아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만약 개학 연기가 장기화된다면 유치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되기 법이 한유총의 손을 들어줄 리가 없습니다.
한편 시도교육청에서는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활용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협조해 어린이집 등 긴급돌봄시설을 지원해 한유총의 개학 연기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인 가운데 오늘과 내일의 상황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한유총은 아이를 볼모로 유치원 개학 연기를 선동하지 말고 유치원 3법이 부당하면 정당하게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사진 출처: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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