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을 때는 목돈!
풀 때는 목돈!
조카들에게 1만원, 많게는 10만원씩 주다보니 100만원이 더 드네요.
세뱃돈을 줄 때마다 받는 아이들은 받을 때뿐이고 고마워하는 줄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어떤 집에서는 다른 사람이 주는 돈은 절대로 받지 않도록 교육시킨다는데 아이들에게 불로소득(?)은 얻지 말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교육은 아닐까요?
어릴 적부터 다른 사람이 주는 돈을 덥석 받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어른으로서 자녀 교육을 방관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에서는 세뱃돈 문화도 점점 디지털화하고 있는데 메신저앱인 위챗(WeChat)을 통해 춘제 세뱃돈을 주는 중국인들은 7억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라면 중국 인구 절반이 온라인으로 세뱃돈을 주고 받는 셈인데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이런 풍습으로 바뀌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한편 요즘 손자, 손녀들은 조부모가 돈을 주지 않으면 찾아뵙지도 않는다는데 돈에 눈이 어두운 아이로 키우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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