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경기도 안산에서 홍역 확진 환자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보건당국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서고 있어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은 전염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홍역 확진자 중 2명은 어린이집 2곳에 다니는 어린이로 알려지고 있어 더 큰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의 홍역 확진자는 16명으로 알려졌는데 환자와 접촉된 영유아들을 상대로 증상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홍역에 걸리면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홍역은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강하지만 병원성은 약해서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철저한 개인위생으로 홍역에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만약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하여 행동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