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서 자동 세차장이 많습니다.
이런 기계식 자동 세차는 물이 분사되메 고압 세차를 하고 비눗물이 분사되코 난 다음 솔질과 헹굼, 말림, 물기 닦이 과정으로 마무리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동세차기만 보유한 전문 세차장은 드물고 주유 금액이 일정량 이상이면 세차 무료 세차를 해주거나 저렴하게 세차를 해주는 주유소가 많습니다.
자동세차의 장점은 운전자가 힘을 들이지 않아도 5분 정도에 마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단점은 자동차 하부를 비롯한 사각 지대는 세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물기 제거 과정에서 청소용 솔에 붙은 모래가 차량에 미세한 상처를 준다는 것입니다.
또한 스팀 세차는 세제사용을 제한한 고온의 스팀을 이용하여 세차를 하는 것입니다.
스팀 세차도 수동 세차보다 자동차 하부까지 말끔하게 세차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를 세차할 경우 자동 세차나 스팀 세차를 하면 정말 자동차 기스나나 흠집은 피할 수 없는 것일까요?
자동세차 기계의 과중한 힘에 의해 자동차 표면에 흠집을 가하기도 하지만 세차 롤러나 건조 타월 속 남아 있는 모래, 이물질 등으로 인해서 자동차 기스가 생기기 쉽습니다.
사람이 직접하는 셀프세차만큼 기계가 세심하게 닦아주지 않기에 자동세차로 인해 생기기 쉬운 스월 마크가 생깁니다.
스월마크란 자동차 색을 보호하고 광택을 내는 투명한 층인 클리어코트가 손상된 상태에서 보이는 거미줄 형태의 미세흠집입니다.
자동 세차를 계속해서 할 경우에 미세흠집은 더욱 깊어지고 광택은 점점 사라지고 빗물이나 염분에 부식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계식 자동세차는 세척과 건조만 할 수 있기에 도장면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후속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결국 편리하다고 계속 자동세차만 하지 말고 가끔 수동세차를 하여 자동차를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