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변하지 않는 것이란?

옥상별빛 2018. 12. 3. 07:28

 

 

 

 

 

 

구름은 항상 변한다.

날씨도 항상 변한다.

기온도 항상 변한다.

동식물도 날씨와 기온에 따라 항상 변한다.

사람들의 의복도 날씨와 기온에 따라 항상 변한다.

 

결국 지구상의 삼라만상은 날씨와 기온에 따라 항상 변한다.

 

똑같은 법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과거에는 유죄로 판결을 했던 법이 오늘날에는 무죄로 변한다.

양심적 병역 거부도 국가보안법도 그렇다.

정권을 어느 당이 잡느냐에 따라 과거 했던 것들은 많이 변한다.

 

심지어는 과거의 역사도 지금에는 변한다.

이렇게 보면 인간에 따라 변하는 것이 더 많다.

 

인간이 존재하는한 변하지 않는 것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법도 제도도 정치도 문화도 사상도 이념도 학술도 다 변한다.

국적도 부모와 자식 관계도 변한다.

심지어는 영원하자는 사랑의 약속도 변한다.

 

그런데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까?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진리(?)만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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