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그루밍 성폭력을 근절해야

옥상별빛 2018. 11. 7. 18:35

 

그루밍(groommimg)이란 '몸단장, 털손질'을 의미합니다.

 

그루밍 성폭력’이라고 하면 귄위나 지위가 있는 사람이 심리적으로 피해자를 지배한 뒤 가하는 성범죄를 뜻합니다.

 

갑을 관계에서 을이 금전전적으로 갑에게 얽매여 있으면 이런 뭇제가 많이 나타납니다.

 

돈이 있는 사람이 돈을 매개로 하여 여성을 성적 노리개로 삼는 것은 남자들이 가진 횡포입니다.

 

꼭 돈은 아니어도 자격 취득을 위해 대학 교수와 대학원생과의 관계, 목사와 신도와의 관계, 사장과 비서와의 관계 등 상황은 다양합니다.

 

최근 인천 한 교회의 청년부 목사 김모(35)씨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대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목사의 성폭력 의혹은 지난달 31일 청와대 청원을 통해 처음 세상에 알려지고 피해자가 최소 26명에 달한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성년자를 길들인다는 거짓말로 여학생들을 건드렸다니 청인공노할 일입니댜.

 

비록 미성년자와 합의하에 성관계가 이루어졌어도 13세 미만이었다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합니다.

 

교화와 세뇌를 핑계로 인권을 유린하는 일을 이번에 발본색원하여야 합니댜.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