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올해만 해도 벌써 수퍼컴퓨터를 3번째 공개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수퍼컴퓨터란 계산 속도가 현재 사용되는 PC보다 수백~수천배 빠르고 많은 자료를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말합니다.
이에 중국은 세계서 가장 빠르다는 미국의 서밋(200페타플롭)보다도 연산 속도가 최소 5배 이상 빠른 엑사플롭급 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F·1엑사플롭은 1초당 100경회 연산을 처리하는 속도입니다.
중국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를 수퍼컴퓨터 개발에 달렸다고 보고 일반 고성능 컴퓨터보다 연산 속도가 수천 배 빨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그리고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방대한 데이터를 취급하는데 선도적으로 나아가려고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중국과 미국, 일본이 수퍼컴퓨터 개발에 힘쓰는 동안 우리나라는 수퍼컴퓨터 7대가 미국산이나 중국산이라니 큰 문제입니다.
수퍼컴퓨터 기술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 능력을 갖추도록 정부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데 아직도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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