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면 족할 홍콩팀을 맞아 3점을 헌납하며 9회까지 사투를 펄친 대한민국 프로 야구팀을 보며 분개하치 않을 수 없습니다.
명색이 프로 선수들이라 하라 아직도 아마 수준의 야구를 하면서 금메달을 노린다니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1패를 안고 4강에 진춯해도 이런 실력으로는 일본에 이긴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가 두 배 이상 많다보니 야구 인구가 많아 선수층이 두껍습니다.
아마 야구 선수중에는 실력이 좀 안되어 프로로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이 많을뿐 이들의 실력은 뛰어납니다.
비록 아마 선수들이라고는 하나 우리나라 프로 선수들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여서 쉽게 이기지 못합니다.
따라서 워낙 선수층이 얇은 우리나라의 야구 선수들을 고려하면 대만과 일본에 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설시 그럴지라도 약체 홍콩과의 경기에서 5회 콜드 게임을 하지 못하고 9회까지 질질 끌려간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프로야구가 출범한지 30년이 넘도록 선동렬 선수와 같은 좋은 선수들을 키워내지 못하는 것도 문제가 있고 타자도 아직은 동네 아마 야구 수준의 실력입니다.
어쩌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이런 실력으로 야구 대표팀에게 금메달을 기대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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