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무인운전 갈등

옥상별빛 2018. 6. 27. 13:47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신분당선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역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있는 광교역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총 길이는 31.1km이며 2016년 1월에 개통되었습니다.

 

문제는 신분당선을 공사할 때 구간별 사업시행사가 달라서 강남 역과 정자역 구간 사업자는 신분당선(주)가 했고 정자역에서 광교역 구간은 경기철도(주)가 시행했기 때문에 두 구간을 거쳐갈 때에 별도운임을 받습니다.

 

신분당선은 기관사 없이 무인운전을 하지안 아직까지 사고가 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이제는 지하철도 무인 시스템이 확대될 것 같은데 철도 노조측은 무인 시스템 확대가 직원들의 일자리를 뺐는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무인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초기 비용은 많이 들지만 이후에는 인력 채용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경제적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노사 갈등으로 지하철 운영에 가끔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서 미래에는 어차피 무인화 시스템으로 가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미래는 인공지능이 대신할 곳이 많아질텐데 제 밥 그릇 챙기려고 무인 시스템 확대를 막는 노조측은 이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