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실종된 시민의식을 생각하니

옥상별빛 2018. 6. 25. 08:03

 

 

제주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길을 걷다보면 버스시간표가 떼어힌 된 곳을 종종 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목격했을 때 직접 고치거나 관계 기관에 헌화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제 산에 올라서 내려올 때 평소라면 거의 이용하지 않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 시간표가 상당히 많이 뗴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동네 주민들은 그동안 상당히 많이 목격했을텐데 아무도 아랑곳하지 않은 듯합니다.

 

본드로 붙여 놓은 버스시간표가 강렬한 햇볕을 받아 뗴어진 곳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스마프폰에서 버스시간표를 보면 되지만 노약자들은 정말 불편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관계 기관에 당장 고치라고 전화를 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