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폭발때처럼 시커먼 연기가 세종시를 덮었습니다.
마치 전쟁터처럼 불기둥이 길게 솟아오른 세종시의 화재 상황입니다.
오늘(26일) 오후 1시 16분께 세종시 신도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났습니다.
이번 화재로 시커먼 연기는 화산재처럼 주변 하늘과 아파트 건물을 뒤덮어 시민를을 공포에 몰아넣었습니다.
불은 지하주차장 공사현장에서 '펑'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았다 하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추가로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아파트 건설사는 시공을 하청업체에 다시 주는 고질적인 문제와 화재 사고에 무감각한 고질병이 없어지지 않는한 후진국형 화재 사고는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 뻔합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 화재사고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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