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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에 거는 기대

옥상별빛 2018. 4. 25. 05:49

 

이틀 맢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세계의 시선은 이제판문점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1953년 휴전 선언 이후 칸헐적인 북한의 도발 행위로 인하여 우리 국민은 상당히 많이 희생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이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비핵화, 경제 발전을 중심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김정은이 어떤 마음을 품고 거짓 포장을 하고 나올지 모르지만 비핵화를 위한 조건을 내세워 트집잡지 못할 것입니다.

 

국제적인 대북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이 체제 보장과 경제 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우리측의 의견을 전격 수용해야 합니다.

 

한편 휴전을 넘어 종전으로 가는 선언도 반드시 회담의 내용에 담고 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휴전을 종전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정전협정 당사국인 미국과 중국의 절차적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이제 남북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 분위기를 띄우고 종전선언 자체는 북미 정상회담 등 정전협정 당사국으로 인도해주는 밑그림을 그리고 미국과 중국이 마무리하면 됩니다.

 

남북정상회담이 평화의 토대 위에 안정적인 번영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