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최근의 사회 이슈

비핵화의 조건을 내거나요?

옥상별빛 2018. 4. 22. 06:41

 

김정은이 새로운 국가 노선으로 '사회주의 경제건설에 대한 총력 집중'을 제시했습니다.

 

2013년부터 핵과 경제를 동시 발전시키겠다며 지난 5년간의 '핵·경제 병진 노선' 시대를 정리하고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한 것입니다.

 

김정은은 모든 공장, 기업소에서 생산 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하고 전체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마련해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비핵화 대화에 나와 국제 사회와 관계 개선을 통해 제재를 완화하고 경제 회복을 이끌기 위한 실수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이런 노선 전환이 성과를 거두려면 핵문제에 대해 미국과 타협을 이룰 수 있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보입니다.

 

비핵화는 동결, 신고, 불능화, 검증, 폐기 이걸 다 하는데 2년 넘는 시간이 걸리는데 김정은은 이 과정에서 체제 보장과 경제 지원 같은 최대한의 성과를 얻으려 하는 것입니다.

 

다만 주한미군의 전략 자산을 없애라고 나오면 셈법이 복잡해지는데 우리가 대처를 잘 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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