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이루어지는 급식은 아이를 밑긴 학부모들도 잘 모릅니다.
일단 아아를 맡긴 학부모는 급식하는 광경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식단이야 사전에 안내되지만 배급되는 양은 정말 형편없다는 어린이집이 어디 한두 군데일까요?
사정이 이런대도 지자체에서는 관리 감독이 너무 허술합니다.
최근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너무 적은 양의 급식이 이루어지는 실태를 찍어 제보하면서 급식 문제가 이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의 급식도 형편없는데 사립은 어떨까요?
식약처는 영유아 급식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매일 주문하는 식재료의 양을 가지고 조리했을 때 1인당 돌아가는 양을 계산하면 급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을텐데 지자체는 제대로 관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원장들은 아이들이 배고파도 나 몰라라 방관하고 급식에서 예산을 절약하여 자신의 호주머니만 채워 왔습니다.
한편 형편없는 급식에 대해 모든 지자체가 전수 조사를 통해 불법으로 급식이 이루어진 어린이집은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아이의 배고픔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주머니만 채우려는 잔인한 어린이집의 급식도 이제는 적폐청산의 대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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