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마다 지역 인재를 뽑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록 고향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학만 타 지역에서 나와도 지역인재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고향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비교적 쉽게 취직이 되고 있어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꼭 지역인재를 채용해야 한다면 당연히 그 지역에 오래 인재를 뽑아야 퇴사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논리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인재를 뽑는 취지를 살리려면 출신 대학이 아니라 실제 연고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공부를 잘 하여 타 지역 대학을 나오거나 유학을 한 적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는 것은 너무 지방 이기주의 아닌가요?
지자체가 지역 사정에 맞게 지역인재 기준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법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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