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내연 관계를 맺고 사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저 공무원만 밥줄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것일뿐 돈을 가진 사람들은 부인 몰래 내연녀를 두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40대까지는 부인과 놀다가 돈도 벌게 되면 비자금을 만들어 다른 여자를 가까이 합니다.
자기 마누라와 20년 이상 살다보면 식상하여 새로운 상대로 눈을 돌리는 남자가 한둘이 아닙니다.
이중에 여행을 가서 하룻밤 첫사랑을 맺는 것은 예외이고 평소 내연녀와 지속적인 만남을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소위 먹이사슬이라 하여 남자는 생활비를 대고 여자는 몸을 주어 거래를 성사시키는 현상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귀가 시간이 늦는다면 대개 문제가 있습니다.
말로는 친목 모임, 동창회, 동호인회 모임에 간다며 딴짓을 하는데 그것도 모르는 배우자들이 불쌍합니다.
그런데 미투 운동으로 자기 신분이 노출될수록 그만큼 명예도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내연 관계도 서약서를 써놓고 만나야 할 판입니다.
서로 좋아서 만나고 광란의 밤을 보내어도 상황이 돌변해서 여자가 성폭행이라고 나오는 순간 남자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 가수 김 모씨(59)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30대 여성이 당사자를 21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보험설계사였던 이 여성은 김 모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김모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여자와 나란히 누워있었다며 취해서 모르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에 김모씨는 여자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는데 둘다 사회의 지탄을 받을 것 같은데 유명인이라 정신적 피해는 클 것 같습니다.
뜨거운 몸은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나 내연관계는 비틀어지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게 됩니다.
*사진 출처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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