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른베르크(Nürnberg) 성은 카이저부르크(Kaiserburg)성과 부르크크라펜(Burggrafen)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1140년에 콘라드 3세(Konrad III.)는 황제가 머물 궁으로 카이저부르크를 건축하기 시작해서 만들어진 성입니다.
뉘른베르크 성은 또한 1050년에서 1571년까지 신성 로마제국의 모든 황제들이 뉘른베르크에 왔을 때 당시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이던 1944년에서 1945년까지 뉘른베르크 성은 연합군의 폭격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지금은 원형에 가깝게 많이 복윈되어 있고 아직도 부분적으로 보수중에 있습니다.
성 안에는 왕들이 사용했던 방과 예배당, 연회실 등이 있으며 당시 사용했던 무기와 기구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성에는 당시 식수로 사용했던 깊이 48m의 우물이 있는데 매 시간 정각에 관광객에게 보여줍니다.
초에 불을 켜고 도르래로 우뭏 바닥까지 내려보내는 광경을 보여주는데 모니터 화면으로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