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면 소시지 요리가 유명합니다.
독일 요리의 특징은 기후와 지리적 조건을 이용하여 양배추 · 오이 등을 소금 절임하여 보존하였습니다.
그리고 소 · 돼지 등의 사료도 부족하여 이들의 고기를 햄 · 소시지 등 보존이 가능한 것으로 가공하는 기술이 발달되었습니다.
독일의 소시지는 1,200 여종이 넘는데 대부분 도시의 이름을 붙입니다.
뉘른베르크의 소시지는 ‘뉘른베르거’, 프랑크푸르트의 ‘푸랑크푸르터’라는 식의 꼬리표를 붙입니다.
뉘른베르크의 소시지는 8~10cm의 규격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전채 요리로 호박 스프, 메인 요리로 소시지, 후식으로 애플 파이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모든 요리가 너무 짜서 많이 먹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