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의 수도' 락까카 3년 9개월만에 해방되었습니다.
이라크와 시리아의 국경에서 주민을 인간 방패로 공포정치를 실시하고 해외 테러조직과 연계하여 활개를 치던 IS가 시리아 락까에서 17일(현지시간) 쫓겨났습니다.
2014년 1월 IS는 시리아 락까를 기반으로 시리아와 이라크 북부 지역의 대도시와 고대도시, 유전지대 등을 점령한 뒤 '칼리프국가'를 선포하며 셰력을 확장해 왔습니다.
IS는 주권국가로서의 체재를 갖추기 위하여 나름대로 독립된 화폐를 발행하고 조세를 부과하며 독립을 선포했습니다.
그러자 세계 각지 무슬림이 시리아로 몰려들어 한때 기세를 떨쳤습니다.
IS는 또한 유럽의 영국,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등의 나라에서 조직원이나 자생 테러범이 테러를 일으키게 함으로써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갔습니다..
그런가 하면 IS는 지역 주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고문과 공개처형을 하며 공포정치는 함은 물론, 외국인 여성을 납치하거나 소수민족을 성노예로 삼는 비인륜적인 만행을 저지르면서 중동 무슬림 국가의 비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IS는 2015년부터 미국을 필두로 한 국제동맹군이 격퇴전을 전개하면서 올해 7월 IS 경제 기반인 이라크 북부 최대 도시 모술을 잃고 어제(10월 17일) 에서 '수도' 역할을 해왔던 락까까지 빼앗기면서 사실상 붕괴되었습니다.
이제 국제동맹군이 시리아와 이라크 국경지대 작은 도시 몇 곳만 점령하면 칼리프국가를 세우려던 IS의 허황된 망상은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테러로 점령했던 영토를 대부분 상실한 IS는 중동과 아프리카 무장조직을 조종하여 테러를 일삼고 국부적인 게릴라전을 벌 마찬가지로 게릴라전을 벌이며 저항할 것 같습니다.
국제동맹군이 남은 IS 점령지도 탈환하여 주변 이슬람국가의 무장단체의 활동이 무력화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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