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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트트레일러

옥상별빛 2017. 10. 13. 03:39

 

 

축제의 계절이면 푸드트레일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푸드트레일러는 최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차원에서 취업난에 허덕이는 20∼30대 젊은이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물을 빌려 창업하려면 인테리어나 임대료가 비싼 반면 자유롭게 지역을 옮겨 다닐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지난 2014년 6월 푸드트레일러에 대한 규제를 풀어 합법화되자 많은 청년이 손대고 있습니다.

 

푸드트레일러 사업을 한다고 모든 젊은이가 성공할 수도 없습니다.

 

우선 장사를 하기에 좋은 장소를 찾는 것과 음식 냄새 및 물 공급 듬이 관건입니다.

 

직장을 못 구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창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의 하나인 푸드트레일러 장사가 잘 되려면 지자체에서도 일정한 공간을 제공하고 음식의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도록 그리고 환경보전과 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사진 촬영지 : 서울대학교 축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