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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 압력에 시달리는 김장겸 MBC사장

옥상별빛 2017. 9. 2. 03:36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이 무너져 신뢰가 땅에 떨어진지 오래되었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따라 김장겸 MBC 사장이 먼저 직격탄을 맞게 되는 것 같습니다.

 

김장겸 MBC 사장은 사내 노조, 검찰, 정치권의 압박 속에 궁지에 몰렸습니다.

 

MBC 노조가 2012년 이후 5년만에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1일 검찰도 김장겸 사장에 대해 '노동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MBC는 현 정권의 언론 탄압으로 규정하고 MBC 사장이 구속되어도 방송의 독립과 자유의 헌법 정신을 지켜내기 위해 공영방송 장악에 맞서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또한 야당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국회 보이코트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나 갈등이 없는 나라가 없겠지만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갈등의 소지가 많을까요?

 

 

 

*사진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