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살충제 달걀 사태와 관련해 동물복지농장이 30%까지 확대하고, 농피아의 민간인증기관 재취업이 제한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장관은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결산 및 현안보고 회의에서 "앞으로는 동물복지 농장만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그 비중을 3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공장식 밀집사육의 완전 폐지에 대해서는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케이지를 완전히 폐지한 독일은 오염된 계란 수입으로 난리가 났다며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많은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이랍니다.
한편 이날 도마에 오른 농피아 문제와 관련하여 친환경 농장 37곳 가운데 '농피아' 기관이 인증한 곳이 25개이고, 일반 인증기관이 12곳이라고 지적하자 김 장관은 일정 기간은 농관원 퇴직 공무원들이 인증기관에 취업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친환경 인증은 동물을 방목하여 키우는 동장에 한해서 살충제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허가하면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이번 살충제 달걀 파문을 계기로 야채에 대한 잔류 농약 검사도 철저히 하여 먹을 것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말끔하게 씻어 주었으면 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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