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태국여자배구의 급성장

옥상별빛 2017. 8. 16. 20:33

 

지금까지 남녀 배구는 한국, 중국, 일본의 3파전이었는데 남자 배구는 이란이 아시아의 왕이 되었고 여자 배구는 태국이 급성장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7. 8. 9. ~ 17. (현지기준)에 열리고 있는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우리나라는 복병 태국에 3대0으로 완패하여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배구는 예선 전승으로 4강에 안착했으나 세터 양효진이 다쳐 귀국하는 바람에 전력에 차질은 있었지만 그동안 우리는 너무 현실에 안주해 온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는 이제 마지막 중국과의 3·4위전이 남아 있지만 앞으로 세대 교체로 전력을 가다듬지 않으면 아시아에서도 맥을 못추게 될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