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난리가 났는데 충청북도 도의원들이 유럽으로 해외 연수를 떠났다고 합니다.
도의원 4명이 8박 10일간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건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떠났는데 연수 시기도 그렇고 연수 목적이 말이나 되나요?
도 의회 측은 예약을 취소하면 위약금을 내야 해서 부득이 떠났다고 변명하는데 국민이 낸 세금이 썩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집중호우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 청주 등 수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는 기자회견을 하였다네요.
의원 1명당 도비 5백만 원이 지원된 해외연수 경비나 모두 반납하여 이재민을 돕지 충북 도민들은 가만히 있을 것인가요?
해외연수를 굳이 간다고 하면 농업 선진국인 덴마크에 가서 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변치 마킹을 하지 프랑스나 이탈리아는 관광이나 하며 놀다오겠다는 것이 뻔합니다.
덴마크가 아니면 스웨덴에 가서 의원들이 몸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와서 세비나 깎으시든가?
충북만 아니고 타시도도 의원들이 갑질이나 하고 자기네는 해외로 다니면서 예산을 펑펑 쓰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차단할 장치는 만들지 못하나요?
의원들이 자기 돈을 쓰면서 봉사하는 존경받는 시도의회의 모습은 언제 볼 수 있을까요?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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