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주부를 납치하여 살해한 뒤 도주한 심천우(31), 강정임(36·여)이 사건 발생 9일 만에 서울에서 검거됐습니다.
골프장에서 만나 내연 관계인 이들은 경찰의 포위망을 벗어나 서울에서 검거되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경남지역 빈집과 야산 등지를 수색하며 헛고생을 하였는데 이들은 서울의 모텔에 장기 투숙하다 모텔 주인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창원을 용케 빠져 나간 것은 성공했어도 튀어봐야 벼룩이라는 것을 몰랐나요?
얼굴은 멀쩡하게 생긴 녀석이 아무런 관계가 없는 주부를 살해하여 가정을 풍지박산 만들어 놓다니 말이나 됩니까?
게다가 순진한 여성을 끌어들여 인생을 망쳐 놓다니 정신이 돈 자가 아니면 어떻게 그럴 수 있다는 말입니까?
범행 동기는 더 수사해 봐야 밝혀지겠지만 신용불량자인 심천우가 돈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불행하게 죽은 주부의 가족은 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하겠습니까?
평생동안 상처를 입고 살아갈텐데 무엇으로 위로와 보상을 할 수 있나요?
돈이 많은 척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범죄의 표적이 되니까 몸조심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나쁜 남자들이 많은데 사랑에 눈이 멀어서 강정임처럼 인생을 망치는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바랍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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