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출범한지 4일째인 14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걱정과는 달리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즉각 소집하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 실장이 주재하는 NSC 상임위가 오전 7시에 열리고 문 대통령은 8시부터 회의에 참석하여 “대화가 가능하더라도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함을 보여줘
주어야 한다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보에 취약한 정권은 기우일까요?
문 대통령이 취임시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다”고 밝혔지만 북한이 이렇게 계속적인 도발로 나오면 평양행은 성사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이번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놓고 보면 북한은 중국과 미국이 어떻게 나오든 ‘자기네 방식대로 간다’는 의사를 표명하려는 것 같습니다.
김정은은 미사일을 쏘면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만나자고 할 줄 알았나요?
우리도 김정은을 설득하려 애쓰지 말고 먼저 협상 제의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지 않나요?
좌우간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가 국민의 신임을 얻고 있지만 외교와 안보는 큰 시험대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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