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총장 불출마를 환영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결국 정치의 높은 벽에 무릎을 꿇고 대통령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정치적 기반도 없이 대권 도전을 위해 행보를 계속하다가 2월 1일 국회 정론관에서 불출마 기자회견을 하였는데 옳바른 판단이라고 봅니다.

 

‘정치교체’와 ‘국민대통합’을 외치며 동분서주 하였지만 기존 정치세력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오히려 동생과 조카의 뇌물공여 기소, 동생의 미얀마 사업에 대한 특혜 의혹 등이 그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명예만으로 충분한데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잘한 일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