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 무한에 와 있는 WHO 국제조사팀이 2주간의 격리기간을 마치고 곧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WHO 국제조사팀 요원은 28일 격리기간을 마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최초로 확산된 해물시장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이 기자회견 등에서 신형 코로나에 대한 초기 대응에 대해 중국을 옹호해 왔었습니다. 이에 내부에서 강한 불만이 터져 나온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1년 넘은 지금에 와서 중국에 조사단이 파견된 것입니다. 이번의 사태는 지난 사스 때와 비슷합니다. WHO가 광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중국에 정보를 요구하는 사이에 감염이 폭발했는데 당시 중국 정부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됐다는 증거가 없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