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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국제조사팀이 코로나바이러스 기원을 조사한다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 무한에 와 있는 WHO 국제조사팀이 2주간의 격리기간을 마치고 곧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WHO 국제조사팀 요원은 28일 격리기간을 마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최초로 확산된 해물시장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이 기자회견 등에서 신형 코로나에 대한 초기 대응에 대해 중국을 옹호해 왔었습니다. 이에 내부에서 강한 불만이 터져 나온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1년 넘은 지금에 와서 중국에 조사단이 파견된 것입니다. 이번의 사태는 지난 사스 때와 비슷합니다. WHO가 광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중국에 정보를 요구하는 사이에 감염이 폭발했는데 당시 중국 정부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됐다는 증거가 없다며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로 중국 초월은 시간 문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49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마구 쏟아져 나오면서 감염 규모가 커졌습니다. 정부는 IM선교회발 집단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당분간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 설 연휴도 암울합니다. 정부는 설 전까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를 꺾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를 하향 조정해 보려고 했지만 이미 물건너 간 것 같습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발상지 중국은 아직도 누적 확진자수가 85000명이 되지 않는데 3월이면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중국보다 많아질 것 같습니다. '나는..

토쿄올림픽을 예정대로 추진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올해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말했습니다. 제3의 코로나바이러스 물결로 인해 일본의 상당 부분이 비상사태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쿄올림픽은 7월 23일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바흐 위원장은 현재 진행중인 전염병 기간 동안 올림픽을 다시 추진하기 위한 "설계도가 없다"며 "올림픽 행사를 개최하는 것의 복잡성 때문에 군중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이건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안전한 게임을 조직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라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이 싸움은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는 올림픽 선수들을 위해 싸움을 하고 있습..

카테고리 없음 2021.01.28

인도네시아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00만 명 넘어

인도네시아 정부는 1월 26일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자수가 누계 100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가속하고 있어 2개월 남짓만에 배증했습니다. 지난 달과 이번 달, 모두 의료 종사자가 100명 이상 사망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활동 제한의 강화와 완화를 반복하는 한편, 도시 봉쇄는 하지 않았습니다. 죠코 대통령은 이달"유럽 같은 봉쇄하지 못하고, 우리는 행운이다""감염 방지와 경제를 잘 제어하고 있다"고 자평했지만 결과는 참담해졌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지금까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수는 2만 8468명인데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중 최소 652명이 의료인입니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00만 명 초과한 나라는 18개국인..

비효율적인 거리두기 캠페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해서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매일 최소 300명 이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데 참으로 가관입니다. 행정기관이나 금융기관, 공항 대합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한 좌석씩 떨어져 않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하철, 시외버스, 시외버스를 타 보면 다닥다닥 붙어 앉고 있고 그것도 모자라 만원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중교통은 특히 밀폐되어 있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걱정되고 있음에도 속수무책인지 방관하는 것인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럴 바에야 대합실의 좌석을 한사람씩 떨어져 앉게 하는 것을 말아야 합니다. 정작 필요한 대중교통..

메르스와의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에게 퍼지기 전에 동물에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전문가들은 다음 번 유행병일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전염병 전문가들이 미국 정부가 후원하는 '예측'에 따르면, 현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새로 발생하는 질병의 75%가 동물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우리가 아직 알지도 못하는 70만 개의 동물병들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과학자들의 매혹과 공포를 사로잡고 있는 동물의 하나는 낙타입니다. 북동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에서 인간은 낙타를 수백만 마리씩 기릅니다. 이 지역어서 사람들은 우유와 고기, 결혼식과 부를 낙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낙타의 주인들은 종종 그들을 온화한 생물로 묘사하지만 혈액을 채취하기 위해 바늘로 접근하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탄핵되나?

조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대해 취임 후 가장 광범위한 언급을 내놓으며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웨스트윙 홀에서 CNN과의 짧은 1대1 인터뷰에서 "만약 탄핵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더 나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임기를 6개월 남겨둔다면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본다"면서도 "17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이 트럼프를 유죄로 확정짓기 위해 투표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국회의사당 공격에 대한 보다 더 우려스러운 세부 사항이 부각되면서 바이든 대통령 보좌관들 사이에 탄핵을 늦추거나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한 논의는 중단되었다..

세계 무대로 재등장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취임하면서 미국은 세계무대로 재등장하고 있습니다. 4년동안 만신창이가 된 미국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이제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취임 몇 시간 만에,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단계에서부터 파리 기후 협정에 다시 가입하기 위한 절차에 이르기까지, 행정 명령 등등 수북이 쌓인 서류에 서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외부 세계에는 펜 한 자루만으로도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는 미국 대통령의 힘이 황당해 보일 수 있습니다. 4, 8년마다 미국의 차기 지도자는 전임자의 정책을 더 강화할 수도 혹은 모두 파기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의 "행정권"은 헌법 제2조에 있는 미국 대통령에게 부여된 광범위하지만 막연한 일련의 특권에 의존합니다. 조지 ..

취임 축하 1호는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총리는 새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조 바이든과 통화했습니다. Prime Minister Boris Johnson has spoken to Joe Biden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new US president was inaugurated. 존슨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영국과 미국이 "코로비드-19로부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회복"을 추진함에 따라 "오랜 동맹 관계의 심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Mr Johnson said on Twitter that he looked forward to "deepening the longstanding alliance" between the UK and the US as they drove a "green and..

이래도 개고기를 먹을 것인가요?

개는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개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주인을 위해 충성을 하는 그리고 가장 영리한 동물입니다. 저의 집에는 검둥이라는 개가 있었는데 다른 어떤 개보다도 특이했었습니다. 검둥이가 배가 고플 때에 먹을 것을 주어도 덥석 입에 물지 않고 이리저리 확인한 다음 먹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었습니다. 시골이라 개를 풀어놓고 기르는데 배변은 항상 밖에 나가 했기 때문에 집 주변은 항상 깨끗했습니다. 집에는 어머니 혼자 계셨는데 병원에 가서 링거를 맞을 때에도 입구에서 기다렸고 어머니가 마을 경로당에 가면 종일 입구에서 지켰습니다. 그런데 검둥이도 이해가 가지 않는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외박하는 습관이었습니다. 1년에 두세 번 정도는 밖에 나가면 5~7일을 살고 돌아왔습니다. 어디서 개피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