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대왓의 추억

大知閑閑, 小知閒閒,大言炎炎, 小言詹詹. (대지한한, 소지한한, 대언담담, 소언첨첨) 其寐也魂交, 其覺也形開. (기매야혼교,기교야형개) 與接爲搆,日以心鬪. 縵者, 窖者,密者. (여접위구, 일이심투, 만자, 고자, 밀자) 小恐惴惴, 大恐縵縵. (소공췌췌, 대공만만). 其..

* 不令而行(불령이행): 명령하지 않아도 척척 잘 돌아간다 子曰：“其身正，不令而行；其身不正，雖令不從。” 자왈: “기신정, 불령이행 ; 기신부정, 수령불종。” 【解译】孔子说：“统治者本身言行正当，即使不下命令，百姓也会跟着行动，统治者..

* 古學爲己(고학위기) : 원래 학문은 영혼을 살찌게 한다. 子曰 古之學者爲己 今之學者爲人 자왈 고지학자위기 금지학자위인<荀子 劝学篇(순자 권학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날에 배우는 자들은 자신을 위한 학문을 하였는데, 지금에 배우는 자들은 남을 위한 학문을 한..

용(龍)이라는 짐승은 잘 길들이면 올라탈 수도 있지만 그의 목 아래에 있는 직경 한 자쯤 되는 역린, 즉 다른 비늘과는 반대 방향으로 나 있는 비늘을 건드리면 반드시 사람을 죽인다고 한다. 신하가 군주의 총애를 받을 때는 그의 지혜 또한 군주의 마음에 들 것이지만 총애가 사라지고 ..

* 我卽不暇(아즉불가) : 나는 다른 곳을 기울일 틈이 없다 子貢方人 子曰 賜也賢乎哉 夫我卽不暇 자공방인 자왈 사야현호재 부아즉불가 <論語 憲問篇(논어 헌문편)> 자공이 주위 사람들의 됨됨이를 즐겨 품평하곤 했다. 공자가 말하길 "사(자공)는 참으로 현명하구나, 나는 그럴 틈이 ..

允執其中(윤집기중) : 치우치지 않게 중심을 잡다 允執其中은 論語 堯曰篇(논어 요왈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堯曰: 咨! 爾舜! 天之曆數在爾躬, 允執其中. 四海困窮, 天祿永終. 舜亦以命禹. 요왈: "자 ! 이순! 천지역수재이궁, 윤집기중. 사해곤궁, 천록영종. 순역이명우. 堯임금이 舜임금에게 왕위를 물려 주면서 말했다. "오호, 그대 ! 순이여! 하늘의 운수가 그대에게 옮겨갔으니 성실하게 '공평'의 이치를 따라 정치를 행하라. 만약 천하의 백성이 곤궁해지면 하늘이 그대들에게 내려준 왕위도 영영 끝나고 말리라." 舜임금이 역시 (이 말을) 禹에게 일러주었다. 여기서 '允執其中'은 "진실로 중정(中正)의 도(道)를 지켜라"는 뜻으로 지도자가 중심을 잡고 중립을 지키면 설령 어떤 결정이 누구에게 불리하고 누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