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스탠퍼드대학교의 월터 미셸 박사는 만 4세 아이 653명에게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먹음직스런 마시멜로가 한 개 들어 있는 접시와 두 개 들어 있는 접시를 보여주며, 지금 먹으면 한 개를 먹을 수 있지만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먹지 않고 기다리면 두 개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선생님이 나가자마자 마시멜로를 먹어버리거나, 참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먹어버리거나, 끝까지 참고 먹지 않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후! 당시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이 10대가 되었을 때, 월터 박사는 그들의삶을 추적했습니다.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오래 참은 아이일수록 가정생활이나 학교생활 전반에서 참지 못한 아이들보다 훨씬 우수했고, 대학입학자격시험SAT에서 또래보다 뛰어난 성취도를 보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