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이끄는 한국 축구팀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3 대 1로 이겨 승점을 늘렸습니다.
한국은 적지 쿠웨이트에서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좋은 응집력으로 전반전을 지배했고, 그 덕분에 방문팀은 2-0으로 경기를 끝내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주전 주장 손흥민은 부상으로 10월 킨 휴식을 한 후 다시 돌아와 종횡무진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오세훈도 지난달 국가대표팀에서 첫 골을 넣은 후 선발 출장했고, 이재성이 그 뒤에, 이강인이 오른쪽에 4-2-3-1 포메이션을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쿠웨이트는 전반 9분 동안 4-4-2 포메이션으로 수비적으로 경기를 했고, 11명의 선수가 대부분 자기 진영에 머물렀으며, 태극전사를 막기 위해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조정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황인범이 먼 거리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오세훈은 10분 만에 근접 헤딩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이 골은 10월 15일 이라크와의 첫 골 이후 한국에서 오세훈의 두 번째 연속 골이었습니다.
황인범은 전반전에 상당한 존재감을 보이며, 한국이 계속 위협을 가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핵심적인 가로채기와 패스를 했습니다.
동료 베테랑 미드필더 이재성도 경기장에서 분명한 영향을 미쳐 쿠웨이트를 열심히 압박하고 공격에 기여했습니다.
미드필더들의 노력으로 한국은 충분한 볼 점유율을 확보하여 팀이 두 번째 골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노리던 중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스스로 얻어 19분에 일어나 마무리하며 국가대표팀에서 50번째 골을 넣었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전설 황선홍과 함께 국가대표팀 역사상 공동 2위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한편 쿠웨이트는 귀중한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2-0으로 끝난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수비에 바빴습니다.
후반전에는 한국이 효과적으로 압박을 견뎌내고 오른쪽 측면에서는 풀백 설영우가 빠른 공격으로 빠른 속도와 정확한 크로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쿠웨이트는 공을 소유할 시간이 거의 없었지만, 모하마드 다함이 60분에 크로스를 붙잡아 골 망에 슛을 날리는 역습을 허용했습니다.
용기를 얻은 쿠웨이트는 한국을 더욱 압박했고 태극전사들이 그들의 영토 내에서 부정확한 패스를 하도록 유도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과 교체 출전한 배준호는 74분에 페널티 지역 내에서 깔끔한 슛을 날려 3번째 골을 넣으며 쿠웨이트의 동점골에 대한 희망을 끝냈습니다.
후반전에도 황인범은 배준호에게 송곳 패스를 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다급해진 쿠웨이트는 여전히 부지런히 움직이고 한국 영토 내에서 몇 번 공을 소유했지만, 그들 중 누구도 김민재가 이끄는 수비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김민재는 무엇이든 빠르게 반응하고 마지막 휘슬까지 3-1의 점수를 지켰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B조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고 4연승을 거둔 한국은 11월 19일 원정 경기인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일전을 벌이게 되는데 승리를 하게 되면 8부 능선은 넘은 셈이 됩니다.
*사진 출처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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