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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휴양림

옥상별빛 2022. 8. 19. 13:38

제주도에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이 네 곳은 사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은데 특히 더운여름이면 많은 관광객이 쇄도합니다.


■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 봉개동 화산 분화구 아래의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총 300ha의 면적에 삼나무가 빽빽하게 들
어서 있습니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약수터, 연못, 잔디광장, 세미나실, 맨발지압 효과의 산책로, 순수한 흙길로 된 장생의 숲길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경사도가 낮아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에게도 무난합니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내에는 절물오름, 거친오름이 있고 한라생태숲까지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휴양림 안에는 생이소리길, 너나들이길, 장생이 숲길 들 많은 산책로가 있어 자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라생태숲으로 이어진 개오리오름 동쪽에는 너른 삼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힐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휴양림은 시내버스 343번으로 접근이 가능하고 만약 한라생태숲에서 걷는다면 서귀포시를 왕복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됩니다.


■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면적이 190ha에 이릅니다.

제주시와 서귀포 사이를 잇는 남로조에 접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쉽고, 휴양림 내부 대부분은 경사가 완만한 평지로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붉은오름, 물찻오름, 가문이오름이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생태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삼나무림과 해송림, 천연림이 분포하고 있어 산림욕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ㄴ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의 숲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뚜렷한 계절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제주권 최고의 자연휴양림이라 할 수 있슾니다.



■ 서귀포자연휴양림

한라산 서쪽을 가로질러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를 잇는 1100도로 동쪽의 관광코스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온대. 난대. 한대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된 울창한 편백림에삼림욕장이 조성돼 있으며 봄에는 철쭉, 여름엔 개울물과 숲,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뚜렷한 계절적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법정악 정상 전망대에서는 영주십경의 하나인 백록담과 영실기암, 서귀포 시가지가 보입니다.

이 곳은 중문 컨벤션센터를 오가는 240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 교래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은 함몰지와 돌출지가 불연속적으로 형성된 지형의 영향으로 난대수종과 온대수종
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과 다양한 식물상을 갖고 있으며, 전형적인 2차림 지대와 달리 숲이 안정되
어 있고 서식 식물종이 다양해 원시림 식생의 특징과 공통적인 부분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곶자왈지대에 조성된 교래자연휴양림은 230만㎡의 방대한 면적에 휴양지구와 야영지구 곶자왈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생태체험지구 3.5km의 오름산책로를 통해 큰지그리오름 산행을 할 수있는 삼림욕지구 등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서 조성돼 있습니다.

남조로를 오가는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