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래전부터 초등학교에서는 교사들은 물론이고 교감, 교장선생님들까지 정서장애 학생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정서장애는 과격하게 표현하는 등 자신의 의지로는 통제하기 어려운
심리 상태에 있는 것으로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서 극단적인 표현방법을 통해 사회저인 부적응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정서장애 학생은 사람에게 관심이 없고, 타인을 의식해서 행동
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타인에 의하여 움직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정서장애 학생들은 눈맞춤이나 미소, 포옹같은 것도 안 통하여 자기 기분대로 행동합니다.
정서장애를 앓는 학생들은 지적, 신체적 혹은 지각적인 면에 이상이 없는데도 학습성적이 부진한 경우도 많습니다.
정서장애의 종류에는 자폐증, 소아분열증, 히스테리 강박
신경증, 각종 공포증, 등교 거부증, 함묵 및 심리적
갈등이나 욕구불만, 지능과 학업성취 부진 등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정서장애아의 과잉행동은 유아기에 극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정서장애 학생은 저혼자 끊임없이 말하고, 계속 안절 부절 못하며 일반적으로 욕구불만을 잘 견디지 못합니다.
한 학급에 다문화가정 학생이 있어도 담임 선생님은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데다가 정서장애 학생까지 있으면 더더욱 힘들어집니다.
한 학년당 학급이 많은 학교에서는 정서장애 학생을 학급마다 분배하는데 한 학급만 있는 학교에서 한 반에 정서장애 학생이 두세 명 있으면 담임 선생님은 수업은 뒷전이고 생활지도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수업 중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자주 비명을 잘러 다른 사람을 놀라거나 당황하게 하는데 담임 선생님까지도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정서장애아들은 극단적일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훈육방법에 의하며 변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벌을 주더라도 커다란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위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정서장애의 정도가 감소되고, 조금씩 대인관계가 형성되어질
수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들은 정서장애 학생들을 마냥 피해 갈수는 없습니다.
이런 학생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고 정서장애 학생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담임 선생님은 물론 학교 교직원 전부가 정서장애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정서장애 학생들도 장차 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이므로 우리 모두가 잘 보살피며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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