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가슴으로 읽는 글

테리 폭스

옥상별빛 2022. 1. 17. 21:38

테런스 스탠리는 (Terrance Stanley, Fox, 1958년 7월 28일 ~ 1981년 6월 28일) 캐나다의 운동 선수이자 인도주의자, 암 연구 활동가입니다.

 

수술로 절단한 오른쪽 다리에 의족을 달고 1980년에 암 연구를 위한 자선 마라톤을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몸 속에 크게 자란 종양으로 마라톤을 그만 두었지만 그가 143일 동안 움직인 거리인 무려 5,373km입니다.

 

아픈 다리를 이끌고 마라톤을 하면서 암 연구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란 인물입니다.

 

이제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1982년부터 매년 60개국 이상이 테리 폭스 달리기(Terry Fox Run)를 개최하며, 수만 명이 참석합니다.

 

현재 테리 폭스 달리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암 연구를 위한 1일 자선 운동이며, 그의 이름으로 5억 캐나다 달러 이상을 모금하였습니다.

 

그가 살아 있을 때의 목표는 인구(당시 2400만 명) 1인당 캐나다 달러 1개를 받는 것이었고 1981년 2월 2417만 캐나다 달러를 모금해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테리 폭스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닐 당시 계속해서 장거리 주자, 농구 선수로 활약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오른쪽 다리가 골육종을 앓은 바람에 1977년에 수술로 절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인공 다리로 계속 달렸고 밴쿠버에서 휠체어 농구 선수로 활약하여, 국가 경기를 3번 우승하였습니다.

 

그는 1980년에 자선 목적으로 스스로 캐나다 전국을 횡단하는 희망의 마라톤(Marathon of Hope)을 시작하면서,24,000,000여 명의 캐나다인에게 1 캐나다 달러씩 기부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는 4월에 세인트루이스 에서 조그마한 응원으로 시작하여, 매일 공식 마라톤 거리 정도의 거리를 달렸습니다. 

 

온타리오주에 도착했을 때 폭스는 캐나다의 국민 스타가 되었고, 여러 사업가, 운동선수, 정치인과 공공 출연도 하며 그의 노력으로 모금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폭스의 암이 폐까지 전이되어, 마라톤은 선업-이 외곽에서 중단해야 했습니다.

 

테리 폭스는 캐나다 훈장 최고등급(컴패니언)을 받은 가장 어린 캐나다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비록 그는 짧은 생을 살다 갔지만 사후에도 테리 폭스는 국가적 영웅으로 인식되어서, 그의 뜻을 추모하기 위해 테리 폭스의 이름을 본딴 건물, 도로, 공원 등이 캐나다 전국에 만들어졌습니다.

 

* 사진 및 내용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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