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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연료 감축에 발벗고 나선 EU

옥상별빛 2021. 7. 15. 04:22

유럽연합은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27개 회원국들이 석유, 가스, 석탄과 같은 비재생 에너지와 배출가스 수입에 부과되는 세금을 포함한 화석연료를 감축하려는 세계에서 가장 야심찬 제안들 중 일부를 발표했습니다.

그 일련의 조치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무역 블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시민들이 그들의 집을 난방하고 통근하는 방법에서부터 제조 관행의 총체적 격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경제 활동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EU는 지난 달 1990년 대비 2030년까지 배출량을 55% 줄이겠다는 목표를 법으로 정했지만, 수요일 감축 로드맵인 "55에 적합"이라는 제목의 공격적인 10단계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브뤼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르술라 폰더 레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유럽이 기후 야욕을 충족시키는 포괄적인 건축물을 갖춘 최초의 대륙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는 가지고 있지만, 이제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예를 들어, 우리는 현재의 화석 연료 경제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혁신에 의해 구동되고 순환 경제로 나아가는 깨끗한 에너지를 가진 새로운 모델로 옮겨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종합대책은 과감하지만, 기후 운동가들은 55% 목표치가 지구의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도까지 오르는 것을 막을 만큼 강하지 않다고 비판해왔는데,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의 더 심각한 영향을 막는데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유럽연합은 화석 연료에서 나오는 세계 탄소 배출의 약 8%를 차지하는데 상승하는 기온을 억제하려면 세계 양대 탄소 배출국인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더 큰 경제국들의 단호한 조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 계획은 또한 본더 레이엔과 그녀의 동료 위원들이 상상했던 방식으로 실행될 것 같지 않은데 EU의 철저한 입법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는 수개월, 심지어 수년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내용 및 사진 출처: cnn